발행 2026-09-03 · 최종 수정 2026-10-11 · 작성 너도나도 편집부 · 검수 출처 5건 원문 대조

대중교통비 돌려받는 두 경로 — 연말정산 소득공제 40%와 모두의카드 환급

연말정산 대중교통 소득공제(공제율 40%, 추가 한도)와 K-패스에서 개편된 모두의카드 환급(기본형 20~53.3%, 정액형)의 현행 기준을 조세특례제한법과 공식 안내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의 축소 예고도 확정 여부와 함께 다룹니다.

버스·지하철을 타며 다달이 요금을 내고 있고, 그 돈을 조금이라도 돌려받을 길을 찾고 계신다면 살펴볼 제도는 두 갈래입니다. 하나는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줄여주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대중교통 우대, 다른 하나는 다달이 현금성으로 돌려주는 모두의카드(구 K-패스) 환급 사업입니다. 성격이 다른 별개 제도라서 각각 기준을 알아야 합니다.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소득공제 쪽을 줄이는 내용이 담겨 있어(아직 확정 아님), 올해와 내년의 차이도 함께 살펴봅니다.

총급여 25% 초과분에 붙는 대중교통 40% 우대 공제율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총급여의 25%를 초과할 때 초과분에 공제율을 곱해 근로소득에서 빼주는 제도입니다. 대중교통 이용분에는 일반 공제율보다 높은 40% 우대 공제율이 적용됩니다(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 [시행 2026. 1. 1.] 기준).

같은 조문의 현행 공제율을 한 번에 보면:

사용처 공제율
대중교통 40%
전통시장 40%
도서·신문·공연 등 문화체육 (총급여 7천만 원 이하만) 30%
체크카드·현금영수증 30%
신용카드 15%

매달 대중교통에 10만 원을 쓰는 사람이라면 연 120만 원 × 40% = 48만 원이 공제 대상 금액이 되는 셈입니다(총급여 25% 초과분에 해당한다고 가정한 단순 계산).

기본 한도 위에 얹히는 전통시장·대중교통 추가 한도

한도는 이중 구조입니다(같은 조 제10항·제11항).

총급여 기본 한도 추가 한도
7천만 원 이하 연 300만 원 전통시장·대중교통·문화체육 사용분에 대해 추가로 최대 300만 원
7천만 원 초과 연 250만 원 전통시장·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해 추가로 200만 원

우대 공제율 폐지를 담은 2026년 세제개편안, 국회 통과 전입니다

기획재정부의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대중교통 소득공제를 줄이는 내용이 담겼습니다(한국경제 보도, 2026-09-02).

항목 현행 개편안
대중교통 공제율 우대 공제율 40% 폐지, 일반 사용액과 같은 신용카드 15%·체크카드 30% 적용
추가 공제 한도 300만 원 200만 원
추가 공제 한도 (총급여 7천만 원 초과) 200만 원 100만 원

대신 문화비 공제가 총급여 7천만 원 초과자에게도 확대됩니다. 앞의 예시(연 120만 원)에 적용하면 공제 대상이 48만 원에서 신용카드 18만 원·체크카드 36만 원으로 줄어듭니다(같은 보도).

이 내용은 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시행됩니다. 2026년 9월 3일 기준으로는 확정되지 않았고, 심사 과정에서 수치가 바뀔 수 있습니다. 올해(2026년 귀속) 연말정산까지는 위의 현행 40% 기준이 적용됩니다.

K-패스에서 바뀐 모두의카드, 월 15회 이상 타야 환급됩니다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은 K-패스에서 모두의카드로 개편됐습니다. 월 1일~말일 이용분을 다음 달 초 환급해주며,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지급됩니다(공식 적립·환급 안내).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지급됩니다(공식 환급 안내).

카드 발급만으로는 환급되지 않고 홈페이지·앱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공식 적립 안내).

기본형·일반형·플러스형 중 환급금이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

환급 방식은 세 가지이고, 매달 환급금이 가장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됩니다(공식 사업소개).

방식 구조 기준
기본형 이용 금액 × 환급률 일반 20% · 청년(만 19~34세)·어르신(만 65세 이상)·2자녀 부모 30% · 3자녀 이상 부모 50% · 기초수급·차상위 53.3% — 다자녀는 미성년 자녀 포함 시 부모만 해당하며 앱·홈페이지에서 별도 신청 필요
일반형 (정액) 3,000원 미만 요금 구간 무제한 이용 지역·대상 그룹별 월 기준금액 초과분 환급 (일반 기준 수도권 6만 2천 원 등)
플러스형 (정액) 3,000원 이상 요금 포함 무제한 이용 지역·대상 그룹별 월 기준금액 초과분 환급 (일반 기준 수도권 10만 원 등)

2026년 4월 1일~9월 30일은 한시 정책 기간입니다. 이 기간에는 시차 출퇴근 시간대(승차 기준 5:30~6:30, 9~10시, 16~17시, 19~20시) 환급률이 상향(일반 20%→50% 등)되고, 정액형 기준금액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가 있습니다(공식 사업소개, 같은 페이지).

KTX·SRT처럼 따로 발권하는 수단은 적립되지 않습니다

적립 대상과 제외 수단은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공식 적립 안내).

구분 수단
적립 대상 버스(광역 포함)·도시·광역철도(신분당선, GTX 포함)·공항철도
제외 KTX·SRT·시외/고속/공항버스처럼 따로 발권하는 수단

구 K-패스 기준으로 소개한 보도와 공식 안내의 차이

일부 보도는 아직 구 K-패스 기준(월 15회 이상, 20~53.3% 환급)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큰 틀의 환급률은 같지만 정액형 선택지와 시차 출퇴근 한시 상향은 개편 후 공식 안내에서만 확인됩니다. 신청 전에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연 1회 세금 공제와 다달이 환급, 올해 챙길 일


위 내용은 2026년 9월 3일 기준, [시행 2026. 1. 1.]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와 모두의카드 공식 안내 페이지에 따른 것입니다. 세제개편안 내용은 국회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별 공제액 계산은 급여 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구체적인 사안은 세무 전문가 또는 국세상담센터(국번 없이 126)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근거·원문

이 글은 위 공식 원문을 확보한 뒤 작성했고, 본문의 수치·날짜는 출처 문장과 대조하는 검증을 통과한 것만 실었습니다. 제도가 바뀌면 최종 수정일을 갱신합니다. 구체적 사안은 관련 기관에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