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주소 쓸 때 자주 하는 실수 5가지

최종 수정 2026-08-31

영문 주소는 틀려도 대개 배송은 됩니다. 문제는 서류 반려통관 지연입니다. 실제로 자주 나오는 실수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1.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섞어 쓴다

한국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를 공식 주소로 씁니다. 그런데 영문으로 옮길 때 도로명(예: Sejong-daero)과 법정동(예: Taepyeongno 1-ga)을 한 줄에 함께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 110 Sejong-daero, Taepyeongno 1-ga, Jung-gu, Seoul

✓ 110 Sejong-daero, Jung-gu, Seoul

둘 중 하나만 쓰면 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도로명 쪽을 쓰세요. 관공서 서류에서 지번을 요구하면 그때만 지번 표기(29-1 Sincheon-dong)를 씁니다.

2. 순서를 한국식으로 쓴다

한국 주소는 큰 단위부터, 영문 주소는 작은 단위부터입니다. 습관대로 쓰면 거꾸로 됩니다.

✗ Seoul, Jung-gu, Sejong-daero 110

✓ 110 Sejong-daero, Jung-gu, Seoul

3. 국가명을 상황에 안 맞게 고른다

표기어디에 쓰나
South Korea해외 쇼핑몰, 일상적인 배송
Republic of Korea비자·은행·법률 서류 등 공식 문서
Korea, Republic of드롭다운 목록에서 자주 보이는 형식
Korea권장하지 않음 — 북한과 구분되지 않음

4. 우편번호를 아무 데나 넣는다

입력 칸이 나뉜 폼에서는 ZIP 칸에만 넣으면 되지만, 한 줄로 쓸 때는 위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도시명 뒤, 국가명 앞입니다.

✓ 110 Sejong-daero, Jung-gu, Seoul 04524, Republic of Korea

또 하나. 2015년에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오래된 문서에서 복사해 쓰면 6자리가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세요.

5. 로마자 표기를 임의로 만든다

같은 지명도 사람마다 다르게 적습니다. 대로를 daero로 쓸지 dae-ro로 쓸지, 길을 gil로 쓸지 -gil로 쓸지 같은 것입니다. 정부가 정한 표기가 이미 있으므로 직접 만들지 말고 공식 표기를 그대로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서류 심사에서는 여러 서류의 주소 표기가 서로 달라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 정한 표기를 모든 서류에 동일하게 쓰세요.

덧붙임: 이름 표기

주소는 맞는데 이름 때문에 막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외 배송·통관에서는여권 영문명과 같게 쓰는 것이 기본입니다. 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을 때 등록한 이름과 배송 정보의 이름이 다르면 확인 절차가 붙습니다.

정리

공식 표기가 무엇인지는 영문 주소 변환 도구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